카카오·삼성전자 폭파 협박 10대, ‘유치장서 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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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삼성전자 폭파 협박 10대, ‘유치장서 혐의 인정’

경기일보 2026-03-04 14:1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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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5일 폭발물 설치 협박이 신고된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 안팎에서 경찰과 군이 수색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DB
지난해 12월 15일 폭발물 설치 협박이 신고된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 안팎에서 경찰과 군이 수색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DB

 

카카오와 네이버,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상대로 ‘폭파 협박’을 일삼은 10대가 혐의를 줄곧 부인하다 구속된 후 결국 모두 인정했다.

 

분당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구속한 고등학생 A군을 오는 5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A군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 1월 5일까지 카카오, 네이버, 삼성전자, KT, 토스뱅크, 서울역 등을 폭파한다는 협박 글을 14차례에 걸쳐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특정 계좌로 거액을 송금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A군은 지난해 9월 119 안전신고센터 게시판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살해 협박 글을 올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A군을 검거한 뒤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영장을 반려해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았다.

 

이후 분당경찰서는 A군이 대기업 등을 상대로 14건의 폭파 협박 사실을 추가로 밝혀낸 후 사전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았다.

 

A군을 구속한 경찰은 그가 지난달 16일 카카오, 네이버 등을 상대로 총 3차례 추가 협박 글을 올린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던 A군은 앞서 발생한 모든 사건이 자신과는 관련이 없다는 알리바이를 만들 목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A군은 경찰 조사 내내 혐의를 부인했지만, 구속 후 유치장에 구금돼 있으면서 자신의 범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경찰은 지난달 12일과 16일 각 1차례씩 카카오, 삼성전자, 현대백화점 등을 상대로 폭파 협박을 한 다른 10대 B군을 불구속 입건해 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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