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와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송도국제도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4일 구와 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연수구 가스공사 생산기지 주변지역 사업 협약’과 2016년 ‘천연가스 생산기지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했다.
구와 본부는 협약과 조례에 따라 송도 생산기지 반경 2㎞ 이내 지역을 주변지역으로 설정,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숙원사업 등 생활 개선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구는 해마다 생산기지 주변 지역에 필요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본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지원금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지원금은 239억원에 이른다. 구는 지원금을 송도청소년수련관과 송도국제도서관,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는 데 활용, 지역 교육·문화·행정 인프라를 강화했다.
올해는 22억9천900만원 규모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이 중 15억4천800만원을 공영버스 운영에 사용한다. 구는 지난 3일부터 연수1(인천대입구역~송도센트럴파크), 연수2(연수구 제2청사~테크노파크역), 연수3(테크노파크역~송도역) 등 공영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본부 지원까지 이뤄지면서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송도 지역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송도지역 보도 제초공사와 도로 정비공사에 7억5천900만원을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생산기지 주변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부 관계자는 “생산기지 주변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지원 사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스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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