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봉사를 이어온 분들에게 표창밖에 드릴 수 없어 아쉽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이 병원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했다.
부천세종병원은 병원 7층 세종홀에서 ‘2026년 3월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식’을 열고 성영자씨와 전희선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두 봉사자는 병원 안내와 외래 진료실 안내, 에스컬레이터 위치 안내, 무인 수납기 사용 안내 등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가 더욱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성씨와 전씨는 부천세종병원에서 각각 누적 봉사시간 500시간을 기록하며 환자 중심 의료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환자와 보호자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봉사자의 헌신은 병원을 찾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성씨는 7년 전 지인의 소개로 부천세종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병원을 찾은 자리에서 ‘내 손길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느끼며 봉사를 시작한 그는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시간이 쌓이는 동안 많은 환자를 만났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준 세종병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년 전 병원의 자원봉사자 모집 소식을 접하고 지원해 봉사에 참여하게 된 전씨는 “퇴직 후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500시간은 하나의 과정일 뿐이며 앞으로도 병원을 찾는 분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병원 곳곳에서 묵묵히 도움을 주시는 봉사자들은 우리 병원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봉사자의 헌신 덕분에 환자와 보호자가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봉사자와 함께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세종병원은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자원봉사문화 확산에도 힘쓰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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