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리버풀 주장 버질 반 다이크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패배 이후 경기력에 불만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리그 최하위 울버햄튼에 1-2로 졌다.
선제골은 울버햄튼의 몫이었다. 후반 33분 호드리고 고메스가 톨루 아로코다레의 패스를 받아 리버풀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도 반격했다. 후반 38분 모하메드 살라가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경기 막판 리버풀이 무너졌다. 후반 추가 시간 4분 안드레가 날린 슈팅이 리버풀 수비진 맞고 굴절된 뒤 그대로 리버풀 골문으로 들어갔다. 리버풀이 공세에 나섰으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패배했다.
경기 후 반 다이크는 “우리 자신 때문이다. 우리는 느렸고 예측 가능했다. 볼 소유 상황에서도 엉성했고 의사결정도 잘못됐다. 기회를 내주진 않았지만 오늘처럼 경기하면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게 사실이고 실망스럽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실점 장면에 대해선 “골을 내주는 건 항상 짜증 난다. 수비적으로는 매우 견고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빠르게 넘어가야 한다. 며칠 후 FA컵 경기가 있으니 잘해야 한다. 반응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이번 경기 패배로 인해 4위권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시즌 저체가 쉽지 않다. 여러 이유로 오르내림이 있는 시즌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프리미어리그는 강하고 3~4일마다 경기가 있다. 큰 싸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모든 선수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결과가 필요하다. 몇 주간 결과가 나왔지만 오늘은 아니었다.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는 건 명확하다. 그 점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