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생산 감소에 산업생산 석 달 만에 후퇴…소비·투자는 회복 흐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반도체 생산 감소에 산업생산 석 달 만에 후퇴…소비·투자는 회복 흐름

폴리뉴스 2026-03-04 13:13:03 신고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생산이 줄어들면서 국내 산업 생산이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소비와 설비투자는 증가하며 일부 지표에서는 회복 흐름이 나타나는 등 경제 지표 간 온도 차가 확인됐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 기준)는 114.7(2020년=100)로 전월 대비 1.3% 하락했다. 산업생산은 지난해 10월 -2.2% 감소 이후 11월 0.7%, 12월 1.0%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시 감소로 전환됐다.

광공업 부문에서는 전반적으로 생산이 줄었다. 전자부품 생산이 6.5% 늘며 일부 개선 흐름을 보였지만, 반도체 생산이 4.4% 감소했고 유조선 등이 포함된 기타 운송장비 생산도 17.8% 줄어들며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소비 지표는 개선됐다.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 2.3% 증가해 지난해 12월(0.6%)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투자도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설비투자 규모를 나타내는 설비투자지수는 전월보다 6.8% 늘어나 지난해 9월 이후 네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15.1% 늘었고, 반도체 제조 장비를 포함한 기계류 투자도 4.0%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제조 장비 투자는 41.1% 급증하며 투자 회복을 이끌었다.

반면 건설 부문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건설업체의 국내 시공 실적을 금액 기준으로 나타낸 건설기성(불변 기준)은 전월 대비 11.3% 감소했다.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현재 경기 상황을 반영하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향후 경기 흐름을 가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7포인트 상승했다.

[폴리뉴스 정철우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