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투수 소형준(KT 위즈)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첫 경기인 체코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공식 기자회견에서 "체코전 선발은 소형준"이라고 말했다. 소형준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WBC 대비 훈련 초기부터 체코전 선발 투수 후보로 점쳐졌으며, 큰 변동 없이 최종 선발로 확정됐다.
류 감독은 소형준 뒤를 받칠 또 다른 오른손 투수로 정우주(한화 이글스)를 기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첫 경기 체코전에서는 소형준과 정우주가 경기 초반을 잘 이끌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년 1차 지명으로 KT에 입단한 소형준은 같은 해 KBO리그 신인왕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시즌엔 26경기에 등판, 10승 7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3이닝을 소화하며 최종 컨디션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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