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동시다발 공격에 이란은 걸프국 미군 시설을 겨냥해 반격에 나섰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즉각 미사일 방공망을 가동해 이란의 공격을 막아냈는데요.
우리 기술로 만든 방공무기 '천궁-Ⅱ'가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AE는 최근 이란의 공격에 즉각 미사일 방공망을 가동했습니다.
UAE 방공망은 미국제 패트리엇, 이스라엘제 애로, 그리고 한국제 천궁-Ⅱ 등 세 나라의 중거리 요격체계로 구성됐는데요.
최근 이란이 주변국 미군기지 등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을 때 UAE에 배치된 국산 방공무기 '천궁-Ⅱ'가 패트리엇, 애로 등 다른 방공무기와 함께 가동돼 이란 미사일을 요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AE 국방부는 4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UAE 방공망이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성공적으로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UAE 국방부에 따르면 이란이 쏜 탄도미사일 186발 중 172발을 요격했고, 순항미사일은 8기 모두 저지했으며, 드론은 812기 중 755기를 막아냈습니다.
탄도미사일과 드론 요격률은 모두 93%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천궁-Ⅱ의 요격률도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천궁-Ⅱ는 탄도탄과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 무기체계입니다.
외국에 수출된 국산 방공무기가 실전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 최주리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DVIDS·X @CENTCOM·@modgovae·@ShakibAhmadMIM·유튜브 LIGN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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