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생필품 13종을 2016년 수준으로 낮추고 한우와 수산물 등 식탁 핵심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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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이번 고래잇 페스타 2주차 행사는 단순한 세일을 넘어 과거의 물가 지표를 현재 매장에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6년 2~3월 당시 행사 가격을 기준으로 책정된 생필품들은 현재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된다.
프리미엄 생연어 초밥 10입 제품이 8480원에 매대를 채우며 오뚜기 옛날 참기름과 코카콜라 역시 각각 4850원, 198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표를 달았다. 장바구니에 빠지지 않는 손두부와 베이컨 같은 가공식품은 물론이고 우동과 만두 등 간편식류도 10년 전 물가를 그대로 재현했다.
일상의 소모가 큰 생활용품 분야의 할인 폭도 크다. 리스테린 토탈케어와 비트 세탁세제는 각각 5280원과 6900원에 판매되며 화장지 24롤 묶음은 1+1 혜택을 통해 개당 단가를 대폭 낮췄다. 탈모 방지 샴푸와 고무장갑 등 실속형 구성이 돋보이는 가운데 소비자의 발길을 붙잡는 장치도 마련됐다. 5일부터 나흘간 운영되는 천원딜 코너다.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 섬유유연제나 프라이팬, 불스원샷 등 지정된 상품 5종을 구매할 경우 단돈 1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이는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유통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신선식품 코너는 봄철 제철 먹거리 위주로 재편됐다. 산지 직송 시스템을 활용한 경북 성주 참외는 2봉 구매 시 봉당 6980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된다. 당도와 식감이 뛰어난 대추 방울토마토 역시 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이 적용된다. 수산물 파트에서는 생삼치와 고등어를 중심으로 반값 할인이 단행된다. 노르웨이 간고등어와 세네갈 갈치 등 선호도가 높은 품목들이 최대 50% 낮은 가격에 공급되어 가계의 단백질 섭취 비용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축산 매대에서는 한우의 파격 할인이 예고됐다.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한우 특가전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등심 1+ 등급을 반값인 6940원에 제공한다. 설도 부위와 냉장 찜갈비 역시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주방을 새단장하려는 수요를 겨냥해 포트메리온과 코렐 등 인기 브랜드 식기류도 반값 행렬에 동참했다. 락앤락 보관 용기와 각종 조리도구 역시 포인트 적립만으로 가격의 절반을 덜어낼 수 있다.
이마트 할인 품목 / 신세계 그룹 뉴스룸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매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SSG닷컴과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등 그룹 내 주요 유통 채널이 동시에 참여해 시너지를 낸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협업한 디지털 프로모션이다. 19일부터 본격화되는 신비로운 더블적립은 이마트에서 포인트를 적립하면 비트코인을 추가로 받는 이색적인 혜택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18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프로모션에서는 이마트 앱 등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쿠폰 팩을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모바일 기반의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중이다.
이마트 측은 이번 기획의 초점을 고객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체감 물가를 낮추는 데 두었다고 밝혔다. 단순한 수치상의 할인이 아니라 10년 전이라는 상징적인 시점의 가격을 제안함으로써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행사 기간 중 일정 금액 이상을 두 번 방문해 구매하면 추가로 제공되는 e머니 적립 프로모션은 반복 구매를 유도하는 강력한 유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는 이마트의 이러한 공격적인 가격 정책이 경쟁사들의 추가 할인 대응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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