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닌 지역서 최종치료까지…국립대병원 등 742억원 지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 아닌 지역서 최종치료까지…국립대병원 등 742억원 지원

연합뉴스 2026-03-04 12:00:16 신고

3줄요약

복지부, 권역책임의료기관 대상 중환자실 확충 등 인프라 보강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역 내 중증 치료 역량을 갖춘 병원을 육성하고자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실 확충 등에 필요한 장비비 742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에 있는 환자들이 서울 등 수도권 큰 병원으로 가지 않고도 지역 안에서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전국 17개 시도별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병원이다. 국립대병원 14개와 사립대병원 3개 등 17개 병원이 지정돼 있다.

복지부는 지난해부터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최종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2천30억원 규모의 시설·장비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기관별 제출된 사업계획을 추진하고자 올해도 사업을 지속한다.

올해 지원은 중증·고난도 치료에 필수적인 시설 확충에 집중된다.

부산대병원과 강원대병원, 전북대병원 등에는 중증 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중환자실을 확충한다.

경북대병원과 제주대병원은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을, 충북대병원은 소아응급의료센터와 소아 중환자실을 각각 확충하기로 했다.

전남대병원에는 로봇 수술기를 지원하고, 충남대병원에는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확인하면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난도 수술의 정밀도를 높일 방침이다.

칠곡경북대병원에는 지역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정밀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양성자 치료 장비 도입을 지원한다.

양성자 치료는 기존의 엑스선(X-ray) 기반 방사선치료와 달리 양성자 입자를 이용해 암세포를 정밀하게 파괴하는 첨단 방사선 치료 기술이다. 기존 방사선 치료에 비해 부작용은 낮추고 효과는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이달 중 2차 공모를 통해 아직 기관별 편성예산을 채우지 못한 시도를 중심으로 사업계획서를 받고 평가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규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지원은 지역에서도 중증·고난도 치료가 완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주민이 거주 지역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andi@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