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최고의 국가대항전이 온다…한국, 17년만의 2라운드행 가능할까 [WBC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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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최고의 국가대항전이 온다…한국, 17년만의 2라운드행 가능할까 [WBC 개막]

스포츠동아 2026-03-04 11:5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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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WBC에 나서는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1일 오사카 교세라돔서 훈련을 하고 있다. 오사카ㅣAP뉴시스

제6회 WBC에 나서는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1일 오사카 교세라돔서 훈련을 하고 있다. 오사카ㅣAP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야구 최고의 국가대항전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대만-호주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총 20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본선 1라운드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거쳐 최강팀을 가린다.

C조에 속한 한국은 5일 오후 7시 체코, 7일 오후 7시 일본, 8일 오후 12시 대만, 9일 오후 7시 호주와 본선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C조 본선 1라운드 경기는 모두 도쿄돔에서 열린다. 2009년 제2회 대회 이후 3대회 연속 본선 1라운드에서 탈락한 아쉬움을 지운다는 각오다.

특히 2013년 네덜란드, 2017년 이스라엘, 2023년 호주까지 앞선 3차례 대회에서 모두 첫 경기를 패했던 징크스를 떨쳐야 2라운드가 열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다. 8강전은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와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나눠 치러지며 준결승, 결승전은 모두 론디포파크서 열린다.

한국은 현실적으로 일본에 이어 조 2위를 노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3년 대회 우승팀 일본은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비롯해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빅리거 5명이 라인업에 포진한 타선의 위력이 엄청나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가 주축인 마운드도 막강하다. 무엇보다 첫 경기인 체코전서 투수 소모를 최소화해야 이후에도 승산이 있다.

오타니 쇼헤이(오른쪽)를 앞세운 일본은 제6회 WBC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오사카ㅣ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오른쪽)를 앞세운 일본은 제6회 WBC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오사카ㅣAP뉴시스


대표팀의 흐름은 나쁘지 않다. 오사카 교세라돔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2일·3-3), 오릭스 버펄로스(3일·8-5)와 2차례 평가전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특히 2홈런을 쳐낸 김도영(KIA 타이거즈),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안현민(KT 위즈) 등 타선의 중심을 잡아야 할 타자들의 타격감이 살아난 게 고무적이다. 잠잠했던 한국계 미국인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오릭스와 평가전을 통해 침묵에서 깨어난 것도 희망요소다.

다른 조에 속한 팀들도 막강하다. 푸에르토리코 히람비손파크서 6일부터 본선 1라운드를 치를 A조는 푸에르토리코, 쿠바, 캐나다, 파나마, 콜롬비아가 속했다. 미국, 멕시코, 이탈리아, 영국, 브라질이 속한 B조는 다이킨파크,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니카라과가 속한 D조는 론디포파크서 본선 1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대회 결승전서 일본과 맞붙었던 미국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MLB 정상급 선발투수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타릭 스쿠벌(디트로이트), 로건 웹(샌프란시스코)을 비롯해 지난해 60홈런을 뽑은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통산 3차례 AL 홈런왕에 오른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의 파괴력을 앞세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애런 저지(왼쪽), 브라이스 하퍼 등 MLB 대표 선수들을 앞세운 미국은 제6회 WBC서 일본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오사카ㅣAP뉴시스

애런 저지(왼쪽), 브라이스 하퍼 등 MLB 대표 선수들을 앞세운 미국은 제6회 WBC서 일본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오사카ㅣAP뉴시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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