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앙드레김 외아들 “회사 위기에 무너져…아버지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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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앙드레김 외아들 “회사 위기에 무너져…아버지 원망했다”

스포츠동아 2026-03-04 10:50: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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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CGN 캡처

유튜브 채널 CGN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고(故) 앙드레김 외아들 김중도 대표가 회사 위기와 극심한 고통을 털어놨다.

김중도 앙드레김 아뜰리에 대표는 3일 유튜브 채널 CGN에 출연해 아버지 별세 이후 겪은 경영난과 심리적 고통을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배울 시간도 없이 현장에 투입됐다”며 “배우고 일하고를 반복하다 보니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형제가 없어 혼자 감내해야 하는 시간들이 많았다”고 했다.

특히 2024년 회사 자금이 어려워졌던 시기를 떠올리며 “왜 내가 이렇게 힘들어야 하지, 아버지는 왜 나를 두고 가셨을까 원망 아닌 원망을 했다”고 고백했다.

앙드레김의 아들로 살아온 부담도 털어놨다. 김중도는 “아버지가 너무 큰 분이라 부담이 컸다. 왜 내가 이런 걸 겪어야 하나 원망도 했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감사한 마음뿐이고 많이 그립고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CGN 캡처

유튜브 채널 CGN 캡처

그는 “어머니가 안 계셔서 아버지가 엄마, 아빠 역할을 모두 해주셨다. 학교도 매일 데려다주고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셨다”며 “어릴 때는 부담스러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감사하다”고 회상했다.

아버지의 빈자리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김중도는 “몇 년간 마음고생을 했다. 외롭고 허전해 트라우마도 있었다”며 “작업실에서 아버지가 남긴 의상과 흔적을 매일 본다. 보이지는 않지만 함께 있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앙드레김은 2010년 별세했다. 평생 독신으로 살며 1982년 생후 18개월이던 김중도를 입양해 홀로 키웠다. 생전 모교와 병원 등에 기부를 이어간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중도는 현재 아버지가 남긴 브랜드를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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