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강원·충북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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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강원·충북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

연합뉴스 2026-03-04 10:1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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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해 등 산업단지 모니터링, 불법소각 특별단속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 포스터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 포스터

[원주지방환경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3월 한 달간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미세먼지 총력대응 체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연중 3월은 기상 여건, 건설공사(비산먼지) 확대, 영농 준비(불법 소각) 등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우려가 크다.

계절 관리제(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에서도 강화된 추가 대책이 필요한 시기다.

이에 원주지방환경청은 현재 시행 중인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발전·산업 분야, 수송·생활 분야, 대국민 홍보 분야별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발전·산업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1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실천 독려 간담회에 이어 자발적 감축목표 이행 상황, 배출·방지시설 운영현황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첨단감시장비(VOCs 측정 차량, 중금속 측정 차량, 드론)를 활용해 강원 동해·양양, 충북 제천·충주·음성 산업단지 내 대기배출사업장의 불법 배출 의심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및 단속을 강화한다.

수송·생활 분야에서는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기동감시대가 특별 단속을 하고, 차량 통행이 잦거나 민감계층이용시설 인근의 55개 집중관리 도로에 대한 청소·운영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 공사 금액 100억원 이상 관급공사장 등 58개 공사장에 대해 노후 건설기계 사용 실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국민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도 실시한다.

지역 축제, 마라톤 대회에서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홍보부스(커피트럭)를 운영해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유도하고, 지자체·지역주민 등과 함께 집중관리 도로에 대한 에코플로깅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 SNS 채널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실천 인증이벤트를 진행해 국민 참여 활성화를 유도한다.

박소영 청장은 "봄철 총력 대응 기간 다양한 저감 대책을 통해 국민이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대중교통 생활화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낭비되는 대기전력 줄이기'와 같은 일상 속 생활 수칙의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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