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셀트리’, 제대혈 이어 제대조직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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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셀트리’, 제대혈 이어 제대조직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 확대

디지틀조선일보 2026-03-04 09:53:51 신고

3줄요약
  • 메디포스트가 운영하는 제대혈은행 ‘셀트리’가 제대조직 유래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를 도입했다.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제대혈은행 브랜드 ‘셀트리’를 통해 탯줄에서 채취한 생명 자원인 제대조직 유래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사진=메디포스트
    ▲ 사진=메디포스트

    제대조직은 태아와 태반을 연결하는 제대(탯줄)에서 채취되는 조직으로, 줄기세포를 포함한 생명 자원으로 활용되는 조직이다. 제대혈은 혈액 속 조혈모세포를 보관하는 방식이며, 제대조직은 탯줄 조직에서 유래한 중간엽 줄기세포 등이 포함된 생명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제대혈은행은 지금까지 출산 과정에서 채취한 제대혈을 장기 보관하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회사에 따르면, 해외 일부 제대혈은행에서는 제대혈과 함께 제대조직을 보관하는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셀트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제대혈 보관에 더해 제대조직까지 보관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 이후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 연구와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생명 자원 보관 서비스에도 변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제대혈과 함께 제대조직을 보관할 경우 줄기세포 확보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재생의료 연구 및 임상 활용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해외 시장 변화와 함께 국내에서도 최근 첨생법 개정으로 자가 줄기세포 치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제대조직 유래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를 통해 예비 부모들이 향후 다양한 질병 치료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셀트리의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이 최근 3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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