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봄철 짙은 안개로 해양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3∼7월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해상에 드리워 선박 간 충돌 등 사고 위험이 큰 시기다.
올해는 기온과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안개가 발생할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해경은 이 기간에 해상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해 선박 운항이 빈번한 해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어선과 낚싯배, 레저 선박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짙은 안개가 끼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봄철은 조업과 레저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출항 전 선박과 안전 장비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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