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2009년 이후 무려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이번에도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제6회 WBC 조별리그에 대한 예상과 주목해야 할 선수를 언급했다.
한국은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조별리그 C조에 속해 있다. 한국의 첫 경기는 5일 체코전. WBC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가운데 좋지 않은 분석이 나온 것.
이 매체는 C조 최강팀으로 일본을 꼽았다. ‘현역 최고의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이끄는 명실공히 C조 최강. 우승까지 넘보고 있다.
또 일본에는 오타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마운드에서 버티고, 여러 정상급 타자도 포진해 있다.
이어 일본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를 탈 팀으로는 대만을 언급했다. MLB.com은 대만이 지난 프리미어12에서 일본전 국제대회 27연패를 끊어냈다고 소개했다.
계속해 최강팀도 패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대만이 깜짝놀랄 만한 결과를 만들어내도 놀라지 말라고 당부했다. 대만이 일본을 꺾는 경우를 언급한 것.
한국에 대해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 WBC 준우승을 달성했으나, 이후 단 한 차례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한국에는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해 전력이 약화 됐다고 덧붙이며, 8강에만 진출해도 성공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김하성, 문동주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 예상대로라면, 한국은 지난 2013년, 2017년, 2023년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WBC 본선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가장 주목해야 할 스타로는 역시 오타니가 선정됐다. 오타니는 지난해 3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4번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스타 중의 스타다.
이와 함께 이정후와 안현민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23년 대회에서 14타수 6안타, 5타점으로 활약한 이정후가 잘 쳐줘야 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다른 조에서는 A조 푸에르토리코와 캐나다, B조 미국과 이탈리아, D조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가 토너먼트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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