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박지훈의 차기작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tvN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하며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일부 장면을 선보였다. 영상 속 박지훈은 짧은 머리의 취사병으로 등장해 “라면 끓일 수 있다”고 당차게 말하며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취사병이 정체불명의 ‘퀘스트 화면’을 따라 전설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지훈은 극중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살아온 청년 강성재 역을 맡아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특히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프랑스 드라마 시리즈 페스티벌 ‘시리즈 마니아’ 비경쟁 부문 특별상영작으로 선정됐다. 2010년 시작된 ‘시리즈 마니아’는 전 세계 감독과 작가, 드라마 팬들이 모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시리즈 행사로,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릴에서 열린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해당 페스티벌에 초청된 유일한 K-콘텐츠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원작자 제이로빈 역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박지훈 캐스팅 확정 관련 자료를 공유하며 “평생 운 다 썼다”고 적었고, “소설 표지 찢고 나왔다. 연기도 엄청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훈이 출연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담았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19만 4493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940만 7833명을 기록, 이번 주 10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로 ‘단종 오빠’라는 애칭을 얻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천만 관객을 눈앞에 둔 가운데, 차기작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또 한 번 변신에 나선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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