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국제적인 무력 충돌이 이란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한국시각)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 “나는 이란의 월드컵 출전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란은 매우 심각하게 패배한 나라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란은 완전히 고갈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미국·이스라엘은 현재 이란과 무력 충돌 중이다.
이번 이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불참 가능성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이란을 공습하며 언급되기 시작했다.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이번 월드컵 참가가 어려울 것이라는 언급을 한 바 있다.
이란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편성돼 있다. 오는 6월 16일과 22일, 27일 각각 뉴질랜드, 벨기에, 이집트를 상대할 예정.
또 만약 이란과 미국이 조별리그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한다면 양국은 7월 4일 댈러스에서 맞붙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
하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번 이란 공습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일정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FIFA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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