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유조선 호위"…美증시 낙폭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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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유조선 호위"…美증시 낙폭 만회

데일리임팩트 2026-03-04 09:0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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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클립아트코리아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격화되면서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가 부각되며 뉴욕증시와 미 국채는 장 초반 동반 급락했다. 특히 국제유가가 9% 넘게 치솟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 차질 가능성이 부각되며 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번졌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선박 보호'를 언급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3대지수 일제히 약세

- 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3% 빠진 4만8501.2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장중 2.5%까지 밀렸다가 0.94% 떨어진 6816.63을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02% 떨어진 2만2516.69에 거래를 마쳤다.

-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 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33달러(4.67%) 상승한 배럴당 74.56달러에 마감했다. 


◇트럼프 "세계 각국, 기존 무역합의 원해…차등관세 매길 것"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각국에 차등 관세를 새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장 5개월 동안 최대 15%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미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상호관세가 무효화됐지만, 무역법 122조에 따라 150일동안 10~15%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고, 무역법 301조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국가·품목별 관세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이 기존 무역 합의를 유지하길 원한다며, 대미 투자와 미국산 제품 구매 약속을 이해항도록 관세 권한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트럼프, 유가 폭등 우려에 "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조선 호위"

-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필요한 경우 미 해군이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 그는 "즉시 효력을 발휘해 미국 국제금융개발공사(DFC)에 걸프 지역을 통과하는 모든 해운, 특히 에너지 운송에 대해 정치적 위험 보험 및 보증을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해군 호송 계획을 발표하면서 유가는 다소 진정 기미를 보였다.


◇반도체 투톱 하락 직격탄…마이크론 8% 급락

- 이란 사태 여파로 주요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이 8% 가까이 급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전장 대비 7.99% 하락한 379.68달러로 마감했다.

- 유가 급등으로 인해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24시간 가동되는 반도체 산업 특성상 전력비 상승은 수익성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9%, 11% 폭락한 것도 영향을 비친 것으로 보인다.

- 반도체지수도 4.58% 급락한 7764.88포인트를 기록하며 8000선이 붕괴했다. 8000선이 붕괴한 것은 지난 2월5일 이후 처음이다.


◇오늘의 특징주

- 전쟁 장기화 우려 속에 AI 방산업체 팔란티어는 1.41% 상승한 147.22달러로 올라섰다.

- 금은 가격 급락 속에 뉴몬트(-7.75%)와 엔데버 실버(-9.51%) 등 관련주가 급락했다.

- 유가 급등으로 운영비가 급증할 것이란 우려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1.33% 하락한 180.05달러, AMD는 3.86% 밀린 190.95달러, 인텔은 5.27% 떨어진 43.10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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