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은형, 말 느린 아들에 오열했다 "우리를 잘 안 보는 느낌" (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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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이은형, 말 느린 아들에 오열했다 "우리를 잘 안 보는 느낌" (기유TV)

엑스포츠뉴스 2026-03-04 08:5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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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말이 느린 아들 현조의 발달에 걱정을 드러냈다.

3일 유튜브 '기유TV'에서는 '현조야…너 어떤 애야 대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18개월이 된 아들 현조의 육아 상담을 위해 아동심리전문가를 초청했다. 

전문가는 "18개월이 '엄마 아빠 없으면 안 돼' 하던 아기에서 '나야 나'로 바뀌는 시기다. 부모 입장에서는 말 잘 듣다가 자기주장을 하니까 놀란다. 지금 잘 넘어가야 진짜 나를 주장하는 사춘기 때도 잘 키울 수 있다"며 "지금이 언어 발달하기에 중요한 시기다. 욕구가 많은데 언어표현이 늦으면 땡깡이 많다"고 설명했다.

강재준은 "'현조가 말이 조금 느린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 현조 발달 과정이 궁금하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전문가는 "아이랑 상호작용할 때 눈을 마주치는 게 중요하다. 현조는 자기가 몰두하는 걸 좋아하는 아기다. 그래서 눈을 자주 맞춰야 사회성의 기본이 되는 상호작용이 많이 올라간다"고 조언했다.

이은형은 "그것 때문에 걱정이 됐다. (현조가) 우리를 잘 안 보는 느낌이다. 호명은 너무 좋은데"라며 걱정을 드러냈고, 강재준은 최근 이은형이 이 문제로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은형은 "진짜 울었다. 말이 느릴 수 있고 말하겠다는 건 알겠는데 나의 방식이 잘못된 건가 자책하다가 울었다. (현조가) 저랑 둘이 있을 때는 안 된다고 하면 화를 낸다. 정상인 거냐"고 물었다. 



전문가는 "현조는 사람보다 새롭고 사물에 관심이 많은 아가"라며 "발달표를 보니까 표현보다 언어 이해가 높았다. 말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맥락을 많이 알고 있으니 간단한 표현으로 이야기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달 검사 결과도 설명했다. 전문가는 "아이가 파란색 범위 안에 있는 게 중요하다. 제가 안도하고 괜찮다고 생각한 부분은 현조가 상호작용도 되고 실제 상호성이 꽤 괜찮다. 자기가 스스로 하려 하는 자주 행동도 높고 대근육도 높다. 그리고 두 분이 걱정하셨던 표현, 언어는 두 개 다 다른 거에 비해서 좀 낮지만 경계선에도 닿지 않았다. 걱정하실 필요 없고 상호작용을 조금 바꾸면서 기다리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또한 "'애가 왜 말을 안 하지?'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지 않냐. 말을 안 하는 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아이의 기질도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다. 현조는 비슷한 패턴을 많이 한다.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고 반복하는 의도적 조절을 많이 하는 아가다. 자기가 몰두하면 말하는 걸 까먹지 않겠냐"고 현조의 특성을 설명해 두 사람을 안심시켰다.

사진 = 기유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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