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일상 속 배출되는 종이 팩과 폐건전지 등을 생활용품으로 교환한다.
시흥시는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종이 팩 교환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올해부터 폐건전지 교환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쉽게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별도로 수거해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시민 참여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 분리배출 실천을 생활화하고자 추진된다.
우유 팩, 주스 팩, 두유 팩, 멸균 팩 등 종이 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건조해 펼친 상태’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된다. 종이 팩은 1㎏당 화장지 2롤 또는 종량제봉투(일반 20ℓ) 1장으로 교환되며, 1인당 1일 최대 10㎏까지 가능하다.
폐건전지는 화재 예방을 위해 이물질을 제거한 후 제출하면 500g당 AA 건전지 2개로, 1인당 1일 최대 5㎏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종이 팩은 일반 폐지와 달리 고급 펄프 원료로 재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분리배출 시 새 종이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폐건전지는 별도 수거해 재활용하면 금속 자원을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어 자원 채굴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이바지한다.
시는 교환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민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오염 사전 차단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환경 변화를 만든다”라며 “종이 팩과 폐건전지를 분리 배출해 자원순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