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사구체신염 투병기 공개…“기적처럼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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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사구체신염 투병기 공개…“기적처럼 회복됐다”

스포츠동아 2026-03-04 01: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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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혜영이 신장 이식 권유까지 받았던 사구체신염 투병 사실과 기적 같은 회복 과정을 털어놨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는 ‘방송인 김혜영 5화(병마와의 사투, 그리고 기적같은 회복)’ 영상이 게재됐다.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김혜영은 33년간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진행한 과정을 돌아봤다.

김혜영은 “둘째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구체신염을 앓았다. 신장에 구멍이 나 혈뇨가 계속 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걸러줘야 할 영양분과 단백질이 모두 소변으로 빠져나갔다. 사람이 맥을 못 춘다. 할 수 있는 건 누워 있는 것뿐이었다”고 말했다.

상황은 심각했다. 김혜영은 “의사 선생님이 결국 신장 이식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왼쪽 신장이 망가지고, 이후 오른쪽까지 손상되면 이식을 해야 한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방송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방송국에 가면 원고를 읽고, 노래가 나가면 엎드려 있었다. 다시 제 순서가 오면 기를 쓰고 외쳤다. 그 생활을 오래했다”고 털어놨다. 제작진과 동료들은 그가 스스로 그만두겠다고 할 때까지 기다려줬고, 후배 개그맨이 집까지 데리러 오는 등 곁을 지켰다고 했다. 그는 “나 혼자 힘으로 온 게 아니다. 늘 누군가 지켜보고 기다려줬다”고 말했다.

다행히 병세는 호전됐다. 그는 “약도 먹고 병원도 다녔지만 의사 선생님도 ‘있을 수 없는 기적 같은 일’이라고 하셨다. 왜 나았는지는 모른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 또 탈이 날지 모르니까 지금도 추적 검사를 계속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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