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임준혁 기자 |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달 25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2026 한국국제물류협회 정기총회 및 물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IFFA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과 엄태영 의원, 김병준 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장, 경기평택항만공사 김금규 사장 직무대행,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 부사장,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 기관, 협회 원로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원제철 KIFFA 회장은 “국제물류 산업은 대한민국 수출입 경제의 최전선이자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이며 국회가 최근 보여준 제도 개선 의지와 현장 중심의 정책 논의는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 또한 회원사의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전문 인력 양성, 국제 협력 강화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국회 및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더욱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제도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엄태영 위원은 “국제물류 산업의 현실과 구조적 한계를 자세히 살펴봤고 국제물류 산업 제도의 미비점, 현장 기업들이 겪는 규제 부담,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필요한 정책 지원의 공백 등을 잘 알고 있다”며 “무엇보다 국제물류 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2026년도 물류인 유공자 표창은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 전반에 물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 및 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인정하는 정부포상이다.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지난해 ‘물류의 날’에 시행된 시상의 재수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협회 사업추진과 발전에 기여한 관계기관 감사패, 서울시장상, 관세청장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상,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상, 울산항만공사 사장상, 부산항만공사 사장상, 인천항만공사 사장상,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상 순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식과 2부 오찬에 이어 속개된 3부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 감사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수지 예산안 보고·의결, 정관 개정 안건 순으로 시행됐다.
정관 개정과 관련 이날 총회에서는 국제물류주선업(화물운송주선업 포함) 등록 및 관리 업무 위탁을 위한 안건이 기타 안건으로 상정돼 의결됐다. 협회는 이번 정관 개정을 통해 통관 질서 확립과 수출입 화물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는 비영리법인으로서의 지위를 명확히 하고 정부(국토부, 관세청) 위탁 업무 수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KIFFA는 올해 ▲국제물류주선업 등록업무 위탁 추진 ▲국제운송 분야 인공지능(AI) 개발을 통한 회원 서비스 고도화 ▲물류 전문 인재 양성 및 교육 사업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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