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론·360° VR로 국공유지 스마트 관리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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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드론·360° VR로 국공유지 스마트 관리 본격 가동

뉴스영 2026-03-03 22:5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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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촬영한 사유지를 3차원 공간정보 형태로 구축한 모습/사진=수원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수원특례시가 드론과 360° 가상현실(VR) 기술을 융합한 국공유지 스마트 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유재산 관리·활용 특수 시책의 핵심 과제로, 드론 정사영상과 지적측량, 360° VR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전면 도입해 고정밀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는 '비예산 직접 행정' 방식이 특징이다. 담당 직원이 드론으로 고정밀 정사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360° VR로 현장 데이터를 수집·보정까지 수행한다. 행정 전문성 향상과 예산 절감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

구축된 공간정보 데이터는 '수원시 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통해 시각화된다. 플랫폼에서는 ▲지적도·드론 정사영상 정밀 중첩 분석 ▲실제 점유 현황 데이터 반영 ▲분쟁지·의심지의 360° VR 이미지 연동 등을 구현한다. 현장 방문 없이 사무실에서 필지별 점유 현황을 5cm 내외의 정밀도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불법 점유가 의심되거나 관리가 까다로운 공유재산을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집된 입체 데이터는 변상금 부과, 대부계약 관리 등 실무 행정의 객관적 증거 자료로 활용된다.

수원시 재산관리과 김주찬 과장은 "2026년을 공유재산 관리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직원들의 전문 역량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인 국공유지를 더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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