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안양시가 4일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된 11세~18세(2008~2015년생) 여성청소년이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나, 성평등가족부 생리용품 바우처 수급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금은 1인당 연 최대 16만8천 원으로,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관내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과 '배달특급' 앱에서 생리용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거주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4월 20일 이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뉜다. 온라인은 3월 5일 오후 2시부터 3월 31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오프라인은 3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2026년 이전 지원을 받은 청소년도 올해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예산 범위 내 지원인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안양시는 관내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부터 경기도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월경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으로 보고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콜센터, 교육청소년과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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