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열린 기장군 31절 기념식 현장./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기장읍 기장항일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1일 오전 10시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 내 기장항일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호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7년 전 자주독립을 위해 떨쳐 일어났던 민족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기장읍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고유문 낭독 △기념사 △헌화 및 분향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식전 공연으로 기장해송여성합창단의 합창과 극단 가마골의 '명정의숙' 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만세삼창 순서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힘차게 외쳤다. 이는 107년 전 민족의 자긍심을 회복했던 그날의 감동을 생생하게 재현해 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이해 '그날의 뜨거운 외침, 대한독립만세!'라는 구호 속에 담긴 자유와 자주독립의 정신은 시대를 넘어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다"며 "오늘의 기념식이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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