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기자회견] 마치다 쿠로다 감독 "0-0 나쁘지 않은 결과, 2차전 홈에서 더 발전된 모습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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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기자회견] 마치다 쿠로다 감독 "0-0 나쁘지 않은 결과, 2차전 홈에서 더 발전된 모습 보이겠다"

인터풋볼 2026-03-03 21:17: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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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춘천)] 쿠로다 고 감독은 득점도 없었고 승리하지 못했어도 결과에 만족했다. 

마치다 젤비아와 강원FC는 3일 오후 7시 춘천송암경기장에서 열린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E) 16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2차전은 10일 오후 7시 마치다 홈 구장 마치다 기온서 열린다. 경기장엔 2,675명이 왔다. 

마치다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고 소마 유키를 활용한 공격을 이어갔다.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한 나상호는 활발히 움직였지만 크게 위협적이지 않았다. 득점이 나오지 않아 후반 13분 후지오 쇼타, 니시무라 타쿠마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는데 달라지는 건 없었다. 무기력하게 0-0으로 비긴 마치다는 2차전을 준비한다. 

쿠로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내용은 이 정도가 될 거라고 예상했다. 강원은 마치다를 이기기 위해 열정을 보여줬는데 인상 깊었다. 상대보다 더 나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비겼다. 오늘 이기지 못했지만 실점을 하지 않았다. 나쁘지 않은 결과다"고 말했다.

이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홈에서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 좋은 슈팅이 있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우리도 기회를 내줬으나 골키퍼가 잘 막았다. 0-0이란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총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어 쿠로다 감독은 "원정 경기에 온 만큼 무실점이 우선이었다. 무실점을 해 만족한다. 강원 오기 직전에 리그에서 경기를 할 때 수비 문제가 있었다. 뒷공간 커버, 측면 커버가 문제가 됐는데 오늘 강원전에선 보완이 됐다. 위험한 역습이 있었는데 골키퍼가 좋은 선방을 해서 만족스럽다. 강원은 3백으로 나왔는데, 오늘 우리 수비 라인이 높았다. 그 부분을 보완해서, 더 나은 전술로 홈에서 나서겠다"고 했다. 

마치다는 강원과 리그 스테이지에서 만나 3-1로 이겼는데, 16강에서 만나 0-0으로 비겼다. 당시와 현재 차이점을 묻자 "강원 선수들은 퀄리티가 좋고 속도가 훌륭하다. 점유율이 높은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와 현재를 비교를 하기보다는 두 팀 중 더 열정이 있는 팀이 이기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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