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축구단 홈경기 일정./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이 오는 7일 포천시민축구단을 구덕운동장으로 불러들여 2026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개막전은 높은 활동량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운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구단은 지난 시즌 감독과 선수단 전원을 교체하는 파격적인 리빌딩을 단행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화려한 스타 선수 영입 대신 젊고 잠재력 있는 선수들로 팀을 재편했음에도 불구하고, 15개 팀 중 6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2024시즌 대비 일곱 계단이나 수직 상승한 결과로, 유망주 육성과 공수 균형에 집중해 팀워크를 강화한 전략이 적중했음을 보여준다.
활동량 중심의 '고효율 축구'는 K3리그의 운영 취지인 유망주 발굴과도 궤를 같이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26시즌을 앞두고 구단은 젊은 선수단에 경험 많은 베테랑 자원들을 보강해 신구 조화를 꾀했다.
베테랑 선수들의 책임감과 노련미를 더해 경기 운영 능력과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시즌 초반부터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다.
백기홍 감독은 "지난 시즌은 구단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전술 완성도와 경기 집중력을 끌어올려 승부처에서 흔들리지 않는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막전부터 주도적인 경기 운영으로 팬들께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우리 축구단은 성적뿐 아니라 유망주 육성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며 "2026시즌에도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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