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진, 장인영 기자) '보이즈 2 플래닛'이 아닌 이젠 튜넥스(TUNEXX)다.
3일 튜넥스(동규, 인후, 타이라, 성준, 제온, 시환, 아틱)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셋 바이 어스 온리(SET BY US ONL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튜넥스는 IST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22년 ATBO 이후 4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그룹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온, 타이라, 성준은 튜넥스를 통해 대중에 처음 인사하는 반면, 동규, 인후, 시환, 아틱은 지난해 9월 막을 내린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하 '보플2')에서 활약한 바 있다.
'보플2' 데뷔조에 합류하진 못했지만 튜넥스로 새출발을 앞둔 네 사람. 방송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끈끈하기로 소문난 '보플2' 멤버들인 만큼 데뷔를 앞두고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인후는 "동료로서 응원하고 있고 진심 어린 응원을 서로 나누고 있다"라고, 아틱은 "방송에서 함께 한 형들에게 종종 연락하면서 잘 지내고 있는지 안무를 묻기도 한다. 각자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동규 역시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는 사이인 만큼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며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얼마나 서로 간절한지, 데뷔하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서로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보이즈 2 플래닛' 하면서 만난 형들이 많이 연락을 주셨다.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마워했다.
그런가 하면 시환은 "최근 인후의 생일이었는데 강민이 형, 계현이 형(베리베리)이 맛있는 음식을 선물로 주면서 '동규, 시환이랑 먹어라'라고 하더라"라며 "준민이 형, 윤민이 형, 해리준 형 등 많은 사람들이 '데뷔하면 꼭 보자', '데뷔 기대된다' 이런 말을 많이 해주셨다. 고마운 사람들께 멋진 모습으로 데뷔해서 보답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치열한 서바이벌을 겪은 만큼 '보플2' 출연이 추후 튜넥스 활동에도 자양분이 될 터다.
동규는 "'보플2'를 통해 얻은 게 많다. 연습생 생활을 오래했음에도 높은 순위를 얻어야 하는 목적의 서바이벌은 쉽지 않았다"며 "지금은 튜넥스에서 리더로 팀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좋은 리더란 뭘까', '어떻게 팀을 이끌어 가야 할까?' 늘 고민하고 있는데 '보플2' 하면서 준민이 형을 보며 많이 배웠다. 그런 점들이 튜넥스를 만들기까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아틱은 "카메라 앞 시선처리나 무대 위에서 어떻게 하면 곡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는지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플2' 출신 멤버들뿐만 아니라 데뷔 앨범부터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다재다능한 멤버들이 튜넥스에 모두 모였다.
동규, 제온, 시환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는 튜넥스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일렉트로닉 힙합 트랙으로, 직설적이고 독창적인 표현으로 '설령 달라 보이더라도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있음을 외치겠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노래했다.
이 밖에도 동규, 제온, 시환이 작사에 참여한 또 다른 힙합 트랙 '100%', 감각적인 보컬과 랩이 돋보이는 '옵세스드(Obsessed)', 밴드 사운드로 도약을 기대하는 '트웬티 썸띵(Twenty Something)'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4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라는 수록곡 '100%' 안무 창작에 참여하는 등 퍼포먼스적으로도 강점이 큰 그룹이다.
동규는 "멤버들이 연습생 기간이 길기도 하고 오랫동안 합을 맞춰오고 연습하면서 주어진 안무를 소화하는 것을 넘어 안무 창작,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습을 해왔다. 시야도 넓어지고 튜넥스만의 강점이 생기는 느낌"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튜넥스의 미니 1집 '셋 바이 어스 온리'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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