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1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김 의장은 “오늘의 평화로운 일상은 나라의 주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용기로 가능했다”며 “그 값진 유산을 이어받아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지역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책임지는 태도가 또 다른 오늘의 만세가 되어야 한다. 시흥 수암면 일대에서 울려 퍼졌던 만세운동의 역사를 되새겨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의 자부심을 더욱 굳건히 세우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서울특별시에서도 독립의 함성이 도심 한복판에서 울려 퍼졌다.
서울시는 1일 보신각에서 ‘함께 외치는 독립의 함성’을 주제로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9인과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등 12명이 참여해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총 33회의 타종을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중앙고등학교와 이화여자고등학교 재학생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전광역시에서도 시민 참여형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시청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조 의장은 “3·1운동은 신분과 성별, 나이를 초월해 온 민족이 하나 된 위대한 역사”라며 “시민들이 두 바퀴 위에서 하나가 되어 달리는 모습 역시 그 정신의 계승”이라고 밝혔다.
또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와 역사교육 지원 입법을 통해 미래세대에 3·1정신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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