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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블러드문, 개기월식 시간

금강일보 2026-03-03 18: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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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천문연구원 제공(지난해 9월 8일 촬영된 개기월식 모습) 사진= 한국천문연구원 제공(지난해 9월 8일 촬영된 개기월식 모습)

오늘 밤 정월대보름을 맞아 36년 만에 개기월식이 관측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절정 시간과 관측 명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3일 저녁에 일어나는 이번 정월대보름 개기월식은 지난 1990년 이후 36년만으로 많은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위치하면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만월(보름달)일 때에만 발생하며, 중심 개기월식의 경우 달이 약 1시간 40분가량 지구 그림자 속에 머문다.

다만 달의 궤도면(백도면)이 지구의 궤도면(황도면)과 약 5° 기울어져 있으므로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에 놓일 기회가 적기 때문에 만월 때도 월식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달은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빛이 굴절·산란되며 붉게 보이는데, 이로 인해 ‘붉은 달’ 또는 ‘블러드 문’으로 불린다.

사진= 밀양문화관광재단 제공(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에서 구현한 개기월식 모습)

이번 개기월식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약 30억명이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동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저녁에, 태평양에서는 밤새도록, 아메리카에서는 이른 아침에 관측할 수 있다. 중앙아시아와 남미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부분월식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와 유럽에서는 월식을 볼 수 없다.

한국에선 날씨가 허락하는 한 전국 어디서나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한국 기상청은 3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온 뒤 오후부터 점차 개이겠다고 예보했다.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6시49분48초 달의 일부가 가려지기 시작한다. 오후 8시4분에는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 개기월식이 시작되며, 약 1시간 동안 붉은빛을 띤 달을 볼 수 있다.

절정은 오후 8시33분42초로, 이때 달의 고도는 약 24도이며 동쪽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다. 이후 오후 10시17분 달이 본그림자를 완전히 벗어나며 개기월식이 종료된다. 부분월식을 포함한 전체 지속 시간은 약 5시간 38분이다.

한편 이날 보현산천문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제주시 별빛누리공원 등 전국 천문시설에서는 개기월식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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