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공항에 발 묶였는데... 제주도, 결항 체류객 위해 '이것'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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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공항에 발 묶였는데... 제주도, 결항 체류객 위해 '이것' 마련한다

위키트리 2026-03-03 17: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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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제주국제공항에 발이 묶인 체류객을 대상으로 긴급 수송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제주국제공항. / 뉴스1

제주도는 제주공항 기상 악화 시 체류객 긴급 수송을 위한 500대 규모의 '긴급수송 택시봉사단'을 구성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긴급수송 택시봉사단'은 공항 비상대응 단계에 따라 체류객 주의 단계 이상이 발령되면 오후 9시 이후 가동된다. 도는 비상 연락체계를 통해 봉사단에 지원을 요청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주의 단계는 결항 항공편 예약 인원이 3000명 이상이거나 공항 청사 내 심야 체류객이 발생할 때 해당된다.

경계 단계는 당일 출발 예정 항공편의 50% 이상이 결항 또는 운항 중단이 예상되거나 청사 내 심야 체류객이 500명 이상 발생할 경우, 심각 단계는 당일 항공편 전면 결항·운항 중단 또는 다음 날까지 결항이 예상되며 심야 체류객이 1000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다.

봉사단에 참여한 택시는 1회 8000원의 지원을 받는다. 또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행 보상 지원금 2200원이 추가돼 1회 최대 1만 200원을 지급받게 된다.

도는 이달 중 택시운송조합을 통해 선착순으로 봉사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지난달에도 제주에 폭설과 강풍이 겹치면서 제주국제공항 항공편이 대거 결항·지연돼 1만 명이 넘는 승객이 공항에 발이 묶였다.

지난달 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폭설과 강품으로 활주로 운영이 한때 전면 중단됐다. 제설 작업 이후 운영이 재개됐지만, 강한 눈보라로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으면서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이 이어졌다.

공항 측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공항에 담요 2700장과 매트리스 1500장, 생수 1000병 등을 지원하며 심야 체류객 대응에 나섰다. 결항 여파 탓에 오후 11시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택시를 기다리는 대기 줄이 100m 이상 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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