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행정혁신 나선 관악구…"주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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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행정혁신 나선 관악구…"주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 확충"

연합뉴스 2026-03-03 17:2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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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생활밀착형 도시문제 해결과 안전·편의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2026년 스마트 관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계획은 정부의 디지털 전환 기조와 스마트도시 정책 방향 변화에 맞춰 공공서비스 전달체계를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법·제도 기반 강화 흐름을 반영해 '주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 확산을 목표로 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특히 서비스의 운영 효율성과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고자 민원 대응용 '관악구청 홈페이지 AI 챗봇' 고도화, 직원 업무용 '관악 AI 비서' 운영 등 민원·업무처리 전반에 AI 적용을 늘린다.

민원 현장에서는 사건·사고 관련 영상에서 핵심 장면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특성별 검색을 지원하는 'AI 영상자료 분석 요약 시스템'도 추진한다. 영상 반출 시 자동 가림 처리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다.

홈페이지 내 AI 챗봇은 민원, 복지, 보건, 세무 등 4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향후 대표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와 연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정비를 통해 정확도를 높여 24시간 응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지능형 CCTV 84대를 신설해 총 4천123대가 곳곳을 살피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복지·건강 서비스 분야에서는 스마트경로당을 기존 45곳에서 58곳으로 늘리고 온라인 화상 여가·건강 콘텐츠를 내실화한다. 아울러 ▲ 똑똑안부확인 ▲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플러그 ▲ 양방향 AI 안부서비스를 연계해 빈틈없는 스마트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행정혁신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며 "디지털 약자까지 포용하는 따뜻한 스마트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관악구 관제센터에서 지능형 CCTV 작동체계를 점검하는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 관제센터에서 지능형 CCTV 작동체계를 점검하는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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