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볼리비아 군용기가 현금 수송 도중 추락해 22명이 사망한 가운데, 수송기에 실려있던 현금을 주우려고 수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경찰과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저녁 라파스주 엘알토 공항 부근에서는 볼리비아 공군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비행 중 지면으로 떨어졌습니다.
볼리비아 당국은 어린이 4명을 포함한 22명의 사망자와 37명의 부상자가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항공기에는 1천710만 장의 신권 지폐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락 현장에서는 사람들이 흩어진 현금을 주우려고 달려드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고 현지 언론 엘데베르는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최루탄을 동원해 사람들을 해산시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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