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공교육 안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방과후 영어놀이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지역 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참여기관 모집을 거쳐 이달부터 20개 유치원에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들 유치원의 만 5세 원아라면 누구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신청이나 대기 등 절차적 부담 없이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서 공공서비스로 교육·돌봄 지원을 누릴 수 있다고 구는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형으로 운영된다. 그림책, 노래, 역할극, 게임 등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노출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 유아 영어교육 전문성을 갖춘 한국인 강사가 진행해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만족도 조사와 개선을 거쳐 대상 연령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익숙한 환경에서 즐기는 영어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믿을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아이들이 즐겁고 부모가 안심하는 '교육 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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