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 신학기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증가…5~19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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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 신학기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증가…5~19세 주의

경기일보 2026-03-03 16:5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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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신학기를 맞아 학생 간 접촉이 빈번해지면서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해 특히 주의해야 한다.

 

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수두 3만166건 중 경기도가 8천928건(29.6%)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5~19세 환자가 6천977건으로 전체의 78.1%에 달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전국 6천719건 중 경기도 1천980건(29.5%)이었으며 5~19세 환자는 1천251건(63.2%)으로 집계됐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매년 3월부터 5월까지 발생이 증가하다가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신학기에 단체 활동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예방접종 이력을 사전에 확인하고 발열·발진·귀밑 통증 등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김명길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신학기 학생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 기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가정 내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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