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대항 라이브 커머스가 막을 올린다. 글로벌 콘텐츠 커머스 리그 ‘X THE LEAGUE’(XTL)가 9개국 32인의 톱 셀러들과 함께 출범한다.
‘XTL’은 단순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실제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선발된 메가 셀러들이 국가를 대표해 경쟁하는 세계 최초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 국가대항전이다. 지난달 26일 오프닝 촬영을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XTL’은 한국 케이블 채널 ENA와 글로벌 OTT에서 오늘 8월에 공개 예정이다. 글로벌 판매 프로젝트는 방송에 앞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XTL’은 조회수나 화제성 경쟁이 아닌 ‘실제 매출’이 승부를 가르는 리그형 서바이벌이다. 실시간 판매 데이터와 팬 참여 지표가 국가 순위에 반영된다. 콘텐츠 소비가 곧 매출로 이어지고, 매출이 다시 순위와 브랜드 가치로 환산되는 구조다. 단순 노출 중심의 PPL(간접광고)보다 성과가 수치로 증명되는 실전형 커머스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기존 서바이벌 포맷과 차별점이 분명하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중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9개국 출신의 출연자들은 구단주와 셀러로 팀을 구성하고, 캡틴을 중심으로 5개 라운드 리그전을 치른다. 개인전이 아닌 국가 대항 팀전으로 운영되며, ▲전략 ▲콘텐츠 기획력 ▲세일즈 실행 역량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미션 강도와 판매 규모가 확대되며 리미티드 제품 론칭과 글로벌 동시 판매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약 5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리그의 총상금은 7억 원. 최종 우승 팀에는 ‘글로벌 넘버 원 셀러’(Global No.1 Seller) 타이틀이 주어진다.
무엇보다 ‘XTL’은 방송 이전부터 브랜드와 시장이 함께 움직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라이브 커머스와 SNS 플랫폼을 연계해 콘텐츠 공개와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며, 참여 브랜드는 각국 톱 셀러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수 있다. 실시간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 테스트·브랜딩·매출 전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된다.
K팝 그룹 출신의 멤버들이 메인 MC를 맡는다. 안정적인 진행과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소녀시대 티파니 영과 갓세븐 뱀뱀이 프로그램의 확장성과 화제성을 위해 투입된다. 두 MC는 각국 셀러들의 경쟁을 균형 있게 이끈다. 한국팀 캡틴으로는 배우 기은세가 참여하며 브랜드 전문가 노희영이 고문으로 함께한다. 미국팀에는 넷플릭스 리얼리티 시리즈 ‘투 핫 투 핸들’(Too Hot to Handle)의 프란체스카 파라고가, 싱가포르에서는 7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아시아 최고의 콘텐츠 제작자 지안하오 탄이 합류해 글로벌 이슈를 더한다.
‘XTL’은 TV 방송과 글로벌 OTT를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며, 팬들은 단순한 시청자가 아니라 판매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참여자로 기능한다. 클릭과 구매가 곧 국가의 점수가 되고 응원과 소비가 순위를 바꾼다. 첫 판매는 오는 23일에 열리며, 팝업 스토어는 5월 예정이다.
실시간 판매 성과가 결과에 반영되는 구조에서 프로그램의 흐름은 소비자의 선택과 함께 움직인다. 클릭과 구매·응원이 순위에 반영되며 경쟁의 양상을 만들어간다.
‘XTL’은 시청과 소비가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커머스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과연 어느 국가가 최종 트로피를 차지할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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