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RE: IMPORT 2026’ 포럼 개최… 수입산업의 전략적 가치 재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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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 ‘RE: IMPORT 2026’ 포럼 개최… 수입산업의 전략적 가치 재정립

경기일보 2026-03-03 16:4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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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열린 수입정책포럼 ‘RE: IMPORT 2026’에서 윤영미 한국수입협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수입협회 제공
지난 2일 열린 수입정책포럼 ‘RE: IMPORT 2026’에서 윤영미 한국수입협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수입협회 제공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윤영미)가 국회의원회관에서 허성무 국회의원실, 한국무역상무학회와 공동으로 수입정책포럼 ‘RE: IMPORT 2026’을 개최하며 수입산업의 경제적 위상 강화에 나섰다.

 

3일 한국수입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이번 포럼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수입산업의 전략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입업이 무역역조 개선을 통해 통상마찰을 완충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정부와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수입은 단순한 무역의 한 축을 넘어 우리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수입산업의 국가 경제 기여도가 정책적으로도 균형 있게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는 수입기업의 정책 수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산업과 정부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치권과 정부 측의 지지도 이어졌다. 허성무 국회의원은 수입을 ‘수출 경쟁력을 완성하는 파트너’로 규정하며 중소 수입기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또한 축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가 수출 7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주요 수출국으로 도약한 배경에는 수입이라는 든든한 기반이 있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수입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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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한국수입협회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허성무 국회의원실, 한국무역상무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수입정책포럼 ‘RE: IMPORT 2026’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수입협회 제공

 

포럼은 총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무역역조 개선에 기여하는 수입산업의 역할과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기업지원 및 협회 혁신 전략’을 주제로 ▲중소 수입기업의 경제적 기여도 및 정책 수요 조사 ▲글로벌 수입단체 비교를 통한 협회 발전 방안 ▲한국수입협회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시험·검사·인증(TIC) 위탁 사업 연구 발표가 이어졌으며, 수입산업의 경제적 기여와 생태계 고도화 방안이 논의됐다.

 

세션2에서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수입기업의 실무적·법제도적 대응 전략’을 주제로 ▲FTA와 신통상규범 활용을 중심으로 한 해외직구 대응 방안 ▲관세 불확실성 하에서 수입계약 위험관리 방안이 발표되며 포럼이 마무리됐다.

 

한국수입협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수입산업의 정책 의제를 지속 발굴하고, 공급망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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