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승점 2점차’ 살얼음판 선두경쟁 휘말린 도로공사-현대건설…V리그 女 포스트시즌? 페퍼저축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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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승점 2점차’ 살얼음판 선두경쟁 휘말린 도로공사-현대건설…V리그 女 포스트시즌? 페퍼저축에게 물어봐

스포츠동아 2026-03-03 16:2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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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1일 흥국생명과 V리그 여자부 홈경기서 팀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상위팀들의 발목을 낚아채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이 포스트시즌 경쟁의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제공|V리그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1일 흥국생명과 V리그 여자부 홈경기서 팀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상위팀들의 발목을 낚아채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이 포스트시즌 경쟁의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제공|V리그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여기저기 뿌리는 후춧가루에 맞으면 타격이 상당하다. 6위 페퍼저축은행이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1일 광주페퍼스타디움서 열린 정규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외국인 주포 조이 웨더링턴이 39득점을 올리고, 토종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박은서와 미들블로커(센터) 시마무라 하루요가 각각 15득점, 9득점씩 보태며 14승18패(승점 41)를 만들었다.

정규리그 막바지 선두권을 위협하려던 흥국생명의 계획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17승16패(승점 53)로 3위는 지켰지만 1위 한국도로공사(22승10패·승점 63)와 2위 현대건설(21승11패·승점 61)과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 남은 3경기를 다 이겨도 현대건설이 승점 2만 추가하면 순위를 맞바꿀 수 없다.

V리그는 3·4위 격차가 승점 3 이하일 경우 준플레이오프(PO)를 진행하는데, 흥국생명은 4위 GS칼텍스(16승16패·승점 48)를 따돌리지 못했다. GS칼텍스는 2일 최하위(7위) 정관장(8승25패·승점 26)에 0-3 완패했음에도 페퍼저축은행이 먼저 흥국생명을 잡아준 덕분에 ‘봄배구’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흥국생명은 GS칼텍스보다 1경기 더 치른 상황이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은 멈출 생각이 없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렵지만 1승, 승점 1씩 추가할 때마다 새로운 구단 기록이 쓰여지는 가운데 최대한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려 한다. 창단 후 4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페퍼저축은행은 ‘탈꼴찌’를 확정지은 상태라 심적 부담도 크지 않다.

마침 정규리그 1위와 함께 챔피언 결정전 직행을 바라는 한국도로공사(4일), 현대건설(8일)과 원정 2연전을 갖는다. 페퍼저축은행은 한국도로공사를 정규리그 1, 5라운드서 이겨봤고, 현대건설과 시즌 전적에선 4승1패로 확실한 우위다. 또 11일엔 GS칼텍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후춧가루를 뿌리고, 큰 주목을 받기에 아주 이상적인 상황이 열렸다.

손가락 부상을 입었던 토종 에이스 고예림이 최근 돌아왔고 미들블로커 임주은도 발목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정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시즌 목표가 꼴찌 탈출이 아니다. 더 높은 순위를 위해 끈질기게 싸울 것”이라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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