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미군반환공여지 국가 주도형 개발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미군반환공여지를 국가주도형 특급 성장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정부 시민들은 ‘국가 안보’라는 이름 아래 묵묵히 희생을 감내해 왔다. 그 희생에 비해 돌아온 대가는 너무나 초라하다”며 “중앙정부가 땅장사를 하고 있다.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하나만 해도 토지 매입비만 약 1조원이 들며, 개발에 드는 비용도 모두 의정부시 예산이 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천만다행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약속하고, 국방부에 ‘반환 공여지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직접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안 예비후보는 복잡한 공여지 개발문제를 풀 사람이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임 중에 캠프 시어즈를 경기 북부 광역행정타운으로 변모시켰고, 캠프 라과디아 개발을 통해 1천500억원 이상의 공공기여를 이끌어 냈다. 캠프 에세이온에 을지대학교와 병원을 유치해 경기북부 최고의 의료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캠프 홀링워터의 금싸라기 땅을 시민의 휴식처인 '역전근린공원'으로 시민들께 돌려드렸다”고 설명했다.
안 예비후보는 “본래 미군 반환 공여지 사업은 제가 의정부시장 시절,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제가 이재명 도지사와 함께 설계한 것”이라며 “안병용은 공여지에 대한 불공정, 형평성, 국가주도형 개발 등의 논리를 만들었고,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반환 공여지가 있는 지역인 5개 시와 국회의원과 시민들과 연대하겠다. 경기도와 중앙정부, 대통령의 동의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저 안병용의 모든 네트워크와 경험을 쏟아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법을 고치고, 대통령을 설득해서라도 의정부를 국가가 직접 챙기는 ‘국가 주도형 특급 성장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의정부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겠다. 시민의 자부심을 되찾고, 약속을 현실로 만드는 안병용의 여정에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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