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대한 분노'(미군의 대이란 공격 작전명) 작전의 확전 양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다. 무엇이든 우리는 해낼 것"이라며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다"면서 "우리는 이를(이란 공격을)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만큼 계속할 것이며, 우리는 그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공격을 이끄는 미 중부사령부에 추가 병력 투입과 보급물자 제공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중·장기전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장기전이 될 경우 지상군 투입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미군 사망자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한 점이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다른 대통령들은 '지상군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왔지만, 나는 지상군에 관한 '울렁증'(yips)은 없다"고 말했고, CNN방송과 인터뷰에서는 "우리는 아직 그들을 강하게 공격하는 걸 시작조차 안 했다"며 "큰 파도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임동근 김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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