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3일부터 초·중·고교 신입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입학일인 3월3일을 기준으로 신청일 현재까지 광명에 주민등록을 둔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특히 정규 학교는 물론, 대안학교 입학생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광명에 체류지를 둔 외국인 학생 등까지 대상에 포함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등으로 차등 지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충전 지급된다.
시는 신청 인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3월 한달간 원활한 접수를 위해 학교 급별로 신청기간을 분산 운영한다.
초등학생은 3월3일부터 신청 가능하고 중학생은 3월9일, 고교생은 3월16일 등부터 순차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은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학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접수기한은 12월11일까지다.
시는 학교 48곳과 협력해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신청 절차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이 새로운 출발을 맞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힘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입학축하금은 2020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이후 2022년 중고교생까지 확대됐다. 2024년부터는 외국인 학생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국적과 교육 형태에 상관없는 보편적 교육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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