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평안 기원해요’…안산시, 네팔 전통 명절 ‘홀리(Holi)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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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평안 기원해요’…안산시, 네팔 전통 명절 ‘홀리(Holi) 축제’

경기일보 2026-03-03 15:5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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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야외무대에서 네팔 전통 명절 '홀리(Holi) 축제'가 진행중이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봄의 시작을 맞아 네팔의 대표 전통 명절인 ‘홀리(Holi)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개최된 행사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네팔 공동체가 주최하고, 네팔 대사관과 네팔인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국인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홀리 축제는 봄의 시작을 맞아 서로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며 형형색색의 가루를 나누는 네팔의 대표 문화 축제다. 행사는 ▲색채 체험 ▲기념 공연 ▲전통문화 교류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직접 네팔의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색채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색가루를 뿌리며 축복과 우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던 홀리 축제를 안산에서 다시 경험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여러 시민들과 색을 나누며 인사를 건네는 순간, 이곳이 또 하나의 고향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홀리 축제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해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가치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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