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올림픽에 출전해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고 선수로서 큰 경험을 얻게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지만 많은 친구들과 선생님들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받은 응원과 사랑에 부응할 수 있는 더 단단한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지아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세화여고 최가온·신지아 선수가 학교 재단으로부터 특별장학금을 받았다. 금메달과 올림픽 데뷔 무대 성과를 기념한 격려 차원이다.
태광그룹산하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이사장 이호진)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세화여고 3학년 최가온(스노보드)과 신지아(피겨스케이팅)에게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
세화여고는 이날 서울 서초구 교내 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두 선수에게 각각 1000만원의 재단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국가대표로 올림픽 무대에 올라 학교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최가온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이다. 최가온은 1·2차 시기에서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고난도 기술을 성공시키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세화여중을 졸업한 뒤 세화여고에 진학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해왔다.
신지아는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국가대표 선발전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최종 11위를 차지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한 첫 올림픽 무대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피겨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일주세화학원은 태광그룹 창업주 고(故) 이임용회장이 1977년 설립했다. 이후 세화여중·세화여고(1978년), 세화고(1987년)를 개교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2025년 4월부터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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