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대상 연령을 확대한다.
군은 오는 6월부터 주거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인제군 청년 월세 확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청년 월세 확대 지원은 청년기본법상 청년 연령(19∼34세)과 인제군 청년기본조례상 청년 연령(19∼49세) 간 차이로 인해 기존 제도에서 제외됐던 35∼49세 청년의 주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체 사업이다.
청년 연령 기준 불일치로 발생한 형평성 문제를 보완하고, 지역 청년의 주거복지 수준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인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청년 1인(1가구)당 월 최대 20만원을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사업 시행 초기 수요를 고려해 20명 안팎을 지원 대상으로 예상하며, 앞으로 사업 운영 결과에 따라 조정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협의 완료 후 6월부터 본격적인 모집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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