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27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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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272억원 투입

투어코리아 2026-03-03 15:5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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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구암 배수 개선사업 대상지. /사진-고흥군
도화 구암 배수 개선사업 대상지. /사진-고흥군

[투어코리아=김도헌 기자] 전남 고흥군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대한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올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총 272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가뭄과 집중호우 등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고, 노후화된 수리시설을 개보수해 영농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도화 구암저수지 정비 등 11개소(75억 원)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5개소(110억 원) △점암 강산지구 등 배수개선 2개소(33억 원) △금산 신촌 밭기반 정비(6억 원) △16개 읍면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48억 원) 등이다.

고흥군은 이번에 교부된 예산을 바탕으로 기능이 저하된 노후 저수지와 방조제를 보수·보강하고, 상습 침수 구역의 배수 능력을 개선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 영농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읍·면의 경작로와 용·배수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정비도 조속히 추진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도비 교부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계속사업들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기후 변화에도 농민들이 물과 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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