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리버풀이 '에이스' 없이 경기에 나서야 한다.
리버풀은 오는 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경기에서 울버햄튼과 맞붙는다.
리그 5위에 위치한 리버풀(승점 48)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51)를 맹추격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길 경우, 빌라의 결과에 따라 순위 상승이 이뤄질 수 있다. 상위권 판도를 가를 고비다.
하지만 ‘에이스’가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달 22일에 치러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리그 27라운드 경기 워밍업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이탈한 플로리안 비르츠가 아직 돌아오지 못한 것.
울버햄튼과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 임한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비르츠는 이번 경기에 출전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며 ”주말 경기도 마찬가지다.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르츠가 다음 주에는 팀에 복귀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어쩌면 더 빠르게 돌아올 수도 있고, 더 늦어질 수도 있다. 대략적인 예상 기간은 다음 주 정도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부상의 늪에 빠졌다. 1억 2,500만 파운드(약 2,500억 원)라는 EPL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영입한 알렉산더 이삭은 지난해 12월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17라운드에서 비골 골절을 동반한 발목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다.
끝이 아니다. 엔도는 지난 12일 선덜랜드와의 리그 26라운드에 주 포지션이 아닌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후반 16분 상대 크로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리버풀은 이삭과 엔도뿐만 아니라 코너 브래들리, 지오바니 레오니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선수단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비르츠의 복귀마저 지연되면서 공격진의 부담도 한층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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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rkddmlxor12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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