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창원시가 시민이 직접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정책에 반영하는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에 나섰다.
3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는 3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공공데이터 활용 및 신규 개방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기존에 개방된 데이터의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시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규 데이터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는 향후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 수립과 데이터 품질 개선에 반영된다.
조사항목은 △공공데이터 만족도 및 활용도 △신규 개방 희망 분야 △데이터 활용 시 애로사항 △기타 제안사항 등 총 12개 문항이다. 참여는 창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 창원시민e랑 → 설문조사’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현재 시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과 창원시 데이터포털을 통해 ‘가로등’, ‘노인교실’, ‘관람시설현황’, ‘전통시장 소방시설현황’ 등 총 265건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 분석 결과 교통물류, 공공행정, 환경기상 분야 데이터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 수요가 높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단순한 데이터 공개를 넘어 시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문을 계기로 생활밀착형 데이터 발굴과 민간 활용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