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 절차를 간소화한 직접 대출 지원을 개시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진공은 3일 오전 10시부터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 경영 안정 자금(일시적 경영 애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의 유동성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긴급 경영 안정 자금은 보증기관과 금융기관의 심사를 거치는 '대리 대출'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지원에 한해 소진공 서류 심사만으로 자금을 집행하는 '직접 대출'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특히 소진공은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본래 직접 대출은 연 매출 1억400만원 미만의 영세 소상공인이나 업력 7년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제한되지만,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해당 요건과 관계없이 전원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완화했다.
여기에 간이 심사 제도를 도입해 자금 집행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정책 자금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상담은 전국 소진공 지역본부 및 센터, 소상공인 통합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