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으나 하락 국면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추가 폭락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시장을 견인할 거시적 촉매제가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10x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위험자산 비선호 심리 속에서도 추가 하락이 멈춘 점에 주목했다. 이는 하방 모멘텀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틱 디지털은 최근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 증가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회복 등을 근거로 추가 폭락 가능성은 낮게 봤다. 다만 이는 상승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 측면에서의 일부 변화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비트루 리서치 팀은 최근 나타난 반등의 성격에 대해 파생상품 시장의 마이너스 펀딩비로 인한 숏 스퀴즈 결과라고 분석했다. 구조적인 자금 유입과 거시적 트리거가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현재의 하락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시각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32% 하락한 6만 7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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