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를 확대한다.
3일 본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가정집은 물론 학교·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대상을 넓혀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인천형 워터케어’를 추진한다. 수질검사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수돗물의 수질을 검사하고 결과를 안내한다.
검사 항목은 물의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 산성 및 알칼리성 정도를 판단하는 ‘수소이온농도(pH)’, 세균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수도 배관의 노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철’, ‘구리’ 등이다.
본부는 이 같은 서비스 확대에 맞춰 수질검사원 워터코디를 종전 26명에서 28명으로 2명 증원했다. 이 밖에도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등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비대면 수거 방식의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질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항목이 있을 경우 맑은물연구소를 통해 13개 항목에 대한 2차 검사를 한다. 급수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통한 급수관 교체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물사랑누리집, 미추홀콜센터, 관할 수도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워터코디 방문 시 현장에서도 신청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철저한 수질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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